용캉지예 구역

용캉지예(永康街)는 타이베이 골목문화의 발원지이다. 관광객에게는 갖가지 다양하고 풍부한 맛있는 음식이 있는 곳으로 여겨지지만, 맨처음 이곳은 전통음식으로 유명했던 곳이다. 딘타이펑(鼎泰豐小籠包), 시우란샤오관(秀蘭小館等)등 개업 20년이 되어가는 추억의 식당들은 건강한 음식 문화를 대표하고 찻집과 채식식당의 특징을 결합하였으며 찬란한 실내장식과 고전음악이 맴돌아 풍격있는 휴식공간이다. 뿐만아니라 많은 문인들이 좋아했던 모임장소들도 있는데, 그중 예탕차관(冶堂茶館)은 대만 전통 다도를 연구하고 따르는 곳이다. 현재 용캉롱(康青龍) 일대의 카페, 찻집등의 골목 속 작은 가게들은 모두 생활에 대해 일종의 독특한 경영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사람들과 즐겁게 교류하며 생활 속에서 인문학적 미학을 원숙하게 한다.